서울시와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6월 12일(수)~11월 30일(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문학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는 을 총 16회 진행한다고 밝혔다.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하여 약 3시간 정도 서울의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진행되며, 오는 8월 31일(토)에는 야간기행도 새롭
인터넷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에 책 읽기 좋은 카페를 선정하고, 5명의 작가와 그에 맞는 메뉴를 매치시켜 5개 카페에서 판매하는 ‘책 읽기 좋은 카페’ 이벤트를 실시한다.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세대인 20~30대가 자주 접근하는 ‘카페’라는 공간에 책의 가치와 책 읽기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에는 책 읽기 좋은 카페 지도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파하고, 음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또 ‘음료로 마시는 문학 작품’이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카페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학작가 5인과 작품을 음
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제66회 목요토론회를 5월 30일(목) 오후 2시에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목요토론회는 이란 주제로 재단의 주요 지원사업을 살펴본다.이번 토론회는 정재우 문화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재단 예술지원,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변순영 예술지원팀 팀장, 박석태 생활문화팀 과장, 손동혁 문화교육팀 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고동희 부평구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윤종필 CCS525 대표, 윤진현 문학박사, 임승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대표의 질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이순옥)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9일 오후 4시30분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로비에서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서초구의 문화예술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 연주회 및 구청행사 축하연주, 서울시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만 25세에서 55세 이하의 여성들로 구성된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종 합창대회를 휩쓸고 있는 실력파 합창단이다. 2009 휘센합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사하맨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장편소설 “사하맨션”의 출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를 찾은 조남주 작가는 이번 소설이 2012년부터 써온 자신의 ‘오답노트’와 같은 작품이자 난민, 노인, 여성, 아이, 성소수자, 장애인 등 주류에 포함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장편소설 “사하맨션”은 지자체의 파산으로 기업에 매각되어버린 도시국가 ‘타운’과 ‘타운’ 안에 위치한 ‘사하맨션’을 배경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오는 6월 1일(토요일) 오후 4시 도서관 강당(4층)에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으로 “인형극으로 만나는 해님 달님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호랑이에게 쫓겨 하늘로 올라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대형 크기의 손인형들은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하고 공연 전 마술은 공연의 재미를 높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도서관 관계자는 “해님 달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감상하고,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에도 참여해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오형엽)가 제20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권희철 평론가를 선정하고 5월 25일 오후 6시 고려대 문과대학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권희철 평론가는 수상소감에서 비평의 역할이란 “기존의 말과 불화하는 문학적인 것을 제거하는 대신 그것을 활성화하고 증폭시키는 것”이라며 “언젠가는 오늘 늘어놓은 말을 감당할 비평을 꼭 써내겠다.”고 밝혔다.‘젊은평론가상’은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이다. 문예지 등에 1년 동안 발표된 평론작품 중 동시대의 문학작품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개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5월 28일(화)부터 6월 9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랜 세월 동안 독자들에게 읽히며 사랑 받은 고전 도서를 통해 인류의 역사와 소양을 되돌아보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 전시는 학술성과의 세대 간 전수와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2001년부터 출간을 시작한 ‘학술명저번역’을 중심으로 31종, 171권의 명저를 전시한다.문자가 발명된 이후 시대가 변화하고 역사가 흘러감에 따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책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퇴근길 클래식 특강 – 어서 와, 클래식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쉬운 클래식’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서양 음악사는 삼백년마다 크게 변한다’, ‘바흐는 왜 음악의 아버지인가’, ‘자유를 꿈꾼 고독한 속물, 베토벤’, ‘오페라가 없었으면 오케스트라도 없었다’와 같이 평소 클래식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중들이 궁금했을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전도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가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 제4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한국서련은 지난 5월 24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한국서련 회의실에서 ‘2019 임시총회’를 열고, 선거를 통해 이종복 한길서적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종복 회장은 한국서련 유통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점 경력 25년을 보유한 서점인이다.이종복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 회장으로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새로운 변화와 혁신 없이는 우리 스스로 생존을 위한 끈을 잘라내는 것과 같다”며 “연합회를 재건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와 콜라보를 진행 소식을 27일 알렸다.밀리의 서재와 뮤지컬 간 콜라보는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에 이어 두 번째다. 밀리의 서재는 ‘안나 카레니나’의 리딩북을 지난 24일 자사 플랫폼에서 공개한 바 있다.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 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사랑과 결혼 등 가족문제라는 보편적인 소재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안나 카레니나 리딩북의 리더(reader)로는 ‘알렉세이 브론스키’역을 맡은 배우 민우혁과 ‘키티 세르
6월 주말 인천아트플랫폼 거리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6월 8일(토)~9일(일) 11시~17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 일대에서 인형극, 마임, 퍼포먼스, 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된 거리예술 축제, 을 개최한다.은 1883년 개항 이후의 근대 건축물과 현대적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의 조화로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예술 축제이다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 ‘콘크리’가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브랜드 ‘피피픽’을 27일 출시했다. 피피픽 브랜드는 PET(반려동물), PEOPLE(사람, 보호자), PICK(선택, 고르다)의 약자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DENTAL BREAD’로 관절건강형, 피부건강형, 눈건강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에는 구강관리를 기본 베이스로 한다. 또한 글루텐과 인공향, 착색료, 감미료, 방부제 등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덱스트라나아제 효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나눔을 더하고 실천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학교 축제기간에 맞춰 캠퍼스 문을 열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광주대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이 주축이 된 5개 단과대학 연합 나눔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1일 학생 273명은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9 광주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체험부스 운영과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에코화분 만들기와 안전 우산 만들기 등 재능 나눔을 실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교보문고(대표 박영규) 광화문점에서는 6월 1일(토) 18시부터 24시까지 ‘별빛책방’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 개점 38주년을 맞는 광화문점은 22시인 종료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방문객을 맞이한다.별빛책방 첫 번째 행사는 18시부터 약 40분 간 선큰광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한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마론윈드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세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OST를 연주한다. 이어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광화문점 카우리나무 테이블에서 신작 을 낸 조남주 작가의 북토크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감사 김선출, 이하 예술위)는 지난 17일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으로부터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품질에 관한 국제 공인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예술위 김선출 감사와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유상근 대표이사, 한국감사표준원 조한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로이드인증원에서 개최된 위험관리 및 내부감사 품질시스템 적합 인증 수여식에서 김선출 감사는 유상근 대표이사로부터 ‘내부감사 및 위험관리 적합성 증서’를 전달받았다.내부감사 품질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컨벤션 센터(Javits Convention Center) 내 개최되는 북엑스포아메리카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한다.전자출판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진행되는 북엑스포아메리카는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 주최로 펭귄랜덤하우스, 하퍼콜린스 등 Big 5 출판사 및 북미 지역 영어권 출판사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는 도서전이다. 2019년 북엑스포아메리카는 5월 2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2019년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9회의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를 개최한다. 오는 5월 31일(금)에는 그 두 번째 순서인 ‘역:시(譯:詩)-황인찬의 시를 일본어로 만나다’를 서울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 본 낭독회는 2017년에는 4회를, 2018년에는 총 2회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번역한 시’라는 뜻의 ‘역:시(譯:詩)’는 시인과 번역가가 함께 하는 2개 국어 교차 언어 낭독회로, 2017년부터 한국문학번역원과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대표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5월 24일 오후 2시 합정역 ‘디어라이프’에서 제1회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책 생태계 데이터 협력 : 현황과 방향”으로, 책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데이터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출판계 종사자와 전문가가 모여 논의했다.포럼 개최에 앞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은 열린포럼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김수영 원장은 “출판, 책, 독서를 둘러싼 환경에서 답은 이미 굉장히 많이 나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지난 18일 성수동 안전가옥에서는 장르&서브컬쳐 마켓 ‘최애전’ 행사가 진행됐다. ‘최애전’ 행사에서는 다양한 굿즈가 선보이는 마켓을 비롯해 강연, 토크, 쇼케이스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 5시부터 정세랑 작가로부터 장르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장르 작가 10년 생존기”가 열렸다. 정세랑 작가는 2010년 장르문학 잡지 “판타스틱”에 작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저서로 "덧니가 보고 싶어", "이만큼 가까이", "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 피플" 등 다수가 있으며 여러 작품집에도 공저자로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