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에서 전자출판 창업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전자출판에 대한 관심을 고조했다.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출판 전문 전시회로서 올해에는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해 성사되었다.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아카데미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신석정기념사업회가 제3회 신석정 문학상과 신석정 촛불 문학상 공모 일정을 공개했다.신석정기념사업회는 "석정 시인은 한국 근현대 문학사의 중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시인으로, 뛰어난 시 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해"라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신석정 문학상은 문학상 운영위가 추천한 심사위원회에서 문학적 성과가 높은 국내 시인 중에서 선정하며 상금은 3천만 원이다.신석정 촛불 문학상은 신석정 시인의 첫 시집 "촛불" 간행을 기념하며 제정한 상으로, 등단 여부와 상관 없이 신작시 5편을 운영위원회에 우편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정보서비스 300자 국민 의견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문화 격차 해소, 한류 확산 등 5개로서, 누구나 문화정보서비스의 개선 방안에 대해 300자 내외로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6월 20일(월)부터 7월 20일(수)까지이며, 제안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문화포털 홈페이지(www.culture.g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관광상품

[뉴스페이퍼 = 변종석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 문화행사’를 이달 22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공공 및 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실시한다. 올해는 부산시민도서관 청각장애인 등 40여 명의 회원이 한아 작가와 함께하는 이주홍문학관과 요산문학관 탐방을 시작으로 총 열한 번의 여행을 떠난다. 특히 문태준‧ 박연철‧ 이설야‧ 이대흠‧ 문순태 작가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동행한다. 6년째 진행해 온 장애인 독서 문화행사는 올해부터 사전강연을 통해 작가와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19일, 서울국제도서전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박나래 작가의 북멘토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주제는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나의 여정’이였으며, 그림책 작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박나래 작가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작 그림책 “그냥 꿈이야”가 제4회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두 번째 창작 그림책인 “너, 내 동생 할래

[뉴스페이퍼 = 성슬기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2016년 제2회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두현 시인과 김현성 가수를 초청해 '어머니와 시와 남해'라는 주제로 시어와 음악, 토크와 노래가 어우러진 강연을 진행한다. '어머니와 시와 남해'는 고두현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의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이 4년간 공들여 준비한 시노래 음반이다.이번 무대에서는 고두현과 김현성이 같은 제목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인기 작가인 정유정 소설가가 서울국제도서전 작가대담에 참여했다. 정유정 작가는 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으며, 행사 이후에는 사인회가 이어졌다.

어느날 아침 봄 볕에 마주친 고운 눈매내 어린 마음 가득히 물결이 지며 빛나이제는 슬픈 흰 눈이 내리고미소는 얼어붙은 하늘처럼 -이상은, 「어느 날 아침」 새들이 먼저 새벽을 알아차린다. 높이 날면서 멀리서 비치는 한 줄기 햇살을 알아보는 것일까. 나는 종종 새벽의 기미를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로 알아챈다. 아직 하늘을 캄캄한데 숲 저 쪽에서는 새들이 요란스레 울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 저편이 트인다. 햇살이 잎새처럼 돋아나며, 창가에 간신히 닿을 무렵이다. 아직 햇살이 몸 구석구석을 찌르지 않는 시간이다. 진주하는 군대처럼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 책만남관5에는 18일 오후 2시부터 유독 인파가 몰렸다. 다른 어떤 부스나 프로그램보다도 많은 사람이 몰려,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지 모르는 관람객들은 고개를 갸웃 거릴 수밖에 없었다.이날 진행된 행사는 바로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을 쓴 정유정 작가의 작가 강연이었으며, 정유정 작가의 팬들이 코엑스 책만남관을 방문한 것이다.이날 행사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 "종의 기원"을 주제로 독자와 질의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의 기원"은 압도적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은희경 소설가가 서울국제도서전 책만남관에서 독자들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희경 소설가는 자신의 소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를 배경으로, '문학, 인생을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은희경 소설가는 1995년 중편소설로 데뷔한 이래 소설 "소년을 위로해줘",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새의 선물", "태연한 인생" 등 다양한 저서를 발표했으며, 동인문학상,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이야기꾼의 행보를 이어온 이기호 소설가가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그의 신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를 주제로 열린 독자대담을 통해 이기호 소설가는 자신의 문학관을 독자들과 공유했다.작가대담에서 나온 첫 질문은 그의 소설집 제목에 대한 것이었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이기호 소설가가 지난 2월 출간한 소설집의 제목이다. 일간지에 연재한 짧은 소설 가운데 저자가 선별한 40편을 다듬어 선보인 것이다.이기호 소설가는 제목에 대해 "우리는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중국에서 120만 부 이상 팔리며 화제에 오른 동화(桐華) 작가의 초청 강연회가 18일 코엑스 책만남관2에서 열렸다.동화(桐華) 작가의 "보보경심"은 현대의 평범한 직장이었던 장효가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소설이다. 청나라 황궁을 배경으로 주인공과 사황자, 팔황자 세 사람간의 애절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국내에는 출판사 새파란상상을 통해 지난 2013년 출간된 바 있다. "보보경심"은 중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호응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애플사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패드 그리고 디지털 장비들이 가득한 디지털 북 페어에 갤러리에라도 온 듯 수채화 그림이 전시되고 있는 특이한 부스가 있다. 바로 ‘그리다 봄’의 부스이다. 그리다 봄 은 안지숙 대표가 운영하는 독립출판사 겸 화방의 이름이다. 안지숙 씨는 ‘그리다 봄’은 그림을 그린다고 할 때 그리 다와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다의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그리다 봄의 봄은 인생의 봄을 뜻한다.어째서 그림을 그리는 화방이 디지털 북 페어에 참여했냐는 질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국제도서전 책만남관3에서 루마니아 문화와 문학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문정희 시인이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6월 2일부터 11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하였다.주칠레대사관에서 주관한 한국문학행사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시축제에 초청된 것이다.6월 2일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국문학의 밤-한국시인과의 만남’ 행사에는 현지 교육부 관계자, 출판관계자, 한국 문학 애호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희 시인은 ‘여성, 사랑, 생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를 낭송했다.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국제 시축제(FIP) 개막식에는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G43)은 18일 오후 2시부터 만화가들의 사인회를 열었다.오후 2시에는 "강철의 아레스"의 손병준 작가가, 오후 4시부터는 "몬스터 탐정 라파엘"의 김현민 작가가 사인회를 진행했다.19일에는 "감자 옹심이"의 황재오 작가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페이퍼 = 이민우 기자] 서울국제도서전에 정체불명의 괴인들이 나타났다. 머리에 풍선을 달고 우비를 입고 있는 이들은 손에 각자 책을 들고 국제도서전 전시장을 돌아다녔다. 이들은 독서권장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토요일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를 찾고 있다. 정오 무렵에는 대기열이 길어져 티켓 발급이 지연되기까지 했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주말에 접어들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는 인파도 늘어났다. 국제도서전에 입점한 부스들이 저마다 관람객의 눈길을 끌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서울국제도서전에 유령 선비가 등장했다. 독특한 복장을 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