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카이캐슬’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시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김 경 부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이 과열된 교육시장을 식히기 위해 나선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많은 학생들이 입시컨설팅을 받기 위해 고액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교육정보원의 풍부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 등을 제공해서 공교육기관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후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6일(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금번 개정안은 금융전문대학원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지원근거를 신설하고, 보조금 지원대상을 금융중심지 진출을 위한 임시사무소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금융기업 유치확대와 함께 여의도일대 금융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여의도는 2009년 부산 문현지구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되었으나 서울시의 미온적인 정책과 금융공공
지난 26일(화) 서울시의회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다음달 8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시행 ▲ 관리계획 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 ▲ 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의무이행과 필요시 보건관련 전문기관에 위생점검 의뢰 ▲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행정지도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사업 지원
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에 최병국(崔炳國, 만 61세) 전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이 2월 26일 취임했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2월 26부터 2022년 2월 25일 까지다. 26일 오전 박남춘 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 2시 인천생활문화센터 H동 2층에서는 재단 직원들과 재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최병국 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는 인천 미추홀구(주안) 출생으로 제물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은 25일 개최된 제 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2019년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자율운영체제 구축 및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정책총량제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총량제 사업은 학교의 업무경감 및 자율성 확대를 위하여 교육정책사업의 총량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교육정책사업을 관리·정비하는 체제를 의미한다.이날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제285회 임시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에 대한 질의를 통해 “교직원의 반복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더욱 엄격한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음주운전, 성 관련 비위 등에 대한 징계 수준의 상향을 요구하였다. 최 의원은 25일 열린 대변인, 감사관, 총무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며, “대다수의 교직원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지만, 일부 교직원의 비위행위가 전체 교직원의 사기까지 꺾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해 전면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자유학기가 취지와는 다르게 학원에서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마케팅에 사용해 사교육을 조장하고, 학생 평가기준 모호, 교육청의 미흡한 성과관리 등 자유학기제에 대한 문제가 점차 커지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5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교육감 신년 정책방향 보고에서“자유학기제를 점차 확대해 가려는 이 시점에 현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이 3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4층 문화교실에서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서양미술사’를 개최한다.이 수업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소장 작품들을 분석, 이해함으로써 미술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파악하고, 근대 이전의 고전 작품들의 의미와 시대적 특징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다. 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은 구민들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여러 책자나 매체를 통해 접하곤 하는 명작들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수업을 기획하였다.수업의 주제는 ‘세계 유명 미술관
도서출판 북산이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북산에서 기획하고 진도군에서 후원하는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여가 진도여’는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2014년 그날에 대한 기억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모전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386편이 접수되었다. 이중 대상 1작품, 최우수 1작품, 우수 3작품, 장려 4작품, 입선 72편, 초대작 1편, 공모전을 통해 총 82편의 시를 선정했고 이를 모아 시집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서 ‘진도의 이야기’는
인천광역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관장 김태경)은 2019년 3월부터 1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년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문화프로그램은 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미술놀이’, ‘다중지능 발달 책 놀이’, ‘책과 함께 미술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T 꿈나무 코딩’, ‘어린이 영어 톡톡’, 성인 대상의 ‘그리기 좋은 날, 만들기 좋은 날’ 등 이다. 모든 강좌는 수강생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추어 진행된다. 1기에 진행되는 강좌 중 ‘다중지능 발달 책 놀이’와 ‘그리기 좋은 날, 만들기 좋은 날’은 신설강좌로 수강생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2019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사전 강연 및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인문학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성찰 및 국내 여행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코레일과 함께 기획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첫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사전강연을 개최한다.사전강연은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등 저명한 인문 학자를 초대하여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김태경)이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장의 기본과 글쓰기’ 특강과 사서가 직접 신간도서를 추천하는 ‘사서, 책을 권하다’ 북토크를 함께 진행한다. 2018년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에 선정된 율목도서관은 김경은 작가와 함께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매월 2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문장의 기본과 글쓰기’ 특강은 문장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며 좋은 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다. 앞서 운영된 1강은 ‘좋은 글이란? - 동어반복과 이중수식’에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대표 이수희)가 태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욱비(Ookbee)에 웹소설 3개 작품을 추가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욱비는 중국 IT기업 텐센트와 ‘욱비 유(ookbee U)’ 라는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한 태국 콘텐츠 플랫폼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기업이다. 조아라는 2018년 9월 욱비에 5개 작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3개 작품 계약 건을 더해서 자사 인기 웹소설 8개 작품을 태국 시장에 배급한다. 조아라와 욱비가 추가 공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2019년 1월 23일(수) 신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및 대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도서관법 제14조에 근거해 수립한 이번 종합계획은 도서관이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서 개인의 삶을 바꾸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람과 삶이 있는 도서관, 우리 삶에 더욱 밀착되어 삶의 변화를 촉진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 사람에 대한 포용성,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만화 · 웹툰 콘텐츠 분야의 건강한 비평 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8 만화비평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1일(목) 15시까지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한콘진은 이를 토대로 국내 만화·웹툰 시장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한국 만화 · 웹툰에 대한 비평으로, 나이 · 학력 · 경력에 제한 없이 기성 및 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출품작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음란 · 폭력 · 불법정보 등 소지가 있는 경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김태경)이 1월 29일(화) 오후 7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8만원 세대’로 친숙한 경제학자 우석훈과 함께 하는 인문학 북토크를 진행한다. 우석훈 작가는 ‘88만원 세대’, ‘국가의 사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으며, 2018년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를 발간하였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는 ‘직장 민주주의’를 화두로 던지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식 ‘직장 갑질’ 현상을 사회 과학의 언어와 경제의 논리로 분석하고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을 오는 1월 24일(목)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記名)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2011학번 최보윤 씨가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돌들은 재의 꿈을"이다.심사를 맡았던 정수자 시조시인은 최보윤의 시조는 “참신한 인식과 개성으로 정형의 구조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최보윤 씨는 “정체 모를 언어의 조합인 시를 배우고 지난 팔년간 어떤 의식처럼 신춘문예에 투고를 해왔다”고 밝히고, “형체 없이 허물어져 내리던 시들이 시조의 정형적 율격 속에서 온전해지고 안락해졌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신춘문예 시상식은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한 문청(文靑) 3명이 2019년도 신춘문예 단편소설과 평론 부문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2019년도 신춘문예 당선자 확인 결과 연극원 장희원(26세, 극작과 서사창작전공 전문사) 씨가 동아일보 단편소설 당선자로, 영상원 이병현(26세, 영상이론과 1년) 씨는 부산일보 평론 당선자로 각각 뽑혔으며, 영상원 출신 김혜지(35세, 영화과 시나리오전공 졸업) 씨는 매일신문 단편소설 당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극원 장희원 씨는 2019 동아일보 신춘
은평문인협회 회장 김순진 시인이 2018년 ‘은평문학’ 22호를 국립한국문학관 은평유치 기념 특집호(양장본)으로 발행했다. 은평문인협회는 1997년에 김지연 현 소설가협회 회장이 회장에, 지연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이 추축이 되어 100여명의 문인들로 창립되었다.이번 2018년 ‘은평문학’ 제22호는 ‘국립한국문학관 은평 유치 기념 특집호’로 발간되었다. ‘특집 - 은평의 문인들’ 코너는 그동안 은평에 살았거나 은평문인협회에서 활동한 문인들을 망라했다. 이에 대하여 김순진 회장은 “인터넷이나 지인들이 가지고 있는 작품집,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