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은 출판계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 글로벌출판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국제도서전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해외시장을 주도하는 출판트렌드를 학습해볼 기회를 출판인들에게 제공한다.

올해에는 크게 ▲출판트렌드와 컨퍼런스 ▲글로벌 진출전략 ▲ 국제도서전 참가 등 3개 부문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자들은 해외진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출판사 방문기회와 유서깊은 도서관들의 특강 등에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진출전략을 마련하고자 하는 출판사들을 위해 수출실습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디오북 등 디지털콘텐츠 및 그림책 기획․편집자들을 위한 분야도 보강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역량 있는 출판인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출판 트렌드를 학습하고, 이를 국내출판계에 접목하여 출판산업계가 나아갈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에 관해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내 사업공고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20일까지 가능하다.   

김상훈 기자 ksh@news-paper.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