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게 제도적인 보호를. 예술활동증명 신청 10만명 넘어
예술가에게 제도적인 보호를. 예술활동증명 신청 10만명 넘어
  • 남원희
  • 승인 2021.02.09 18:10
  • 댓글 0
  • 조회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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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가 2월 첫째 주 기준으로 1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라 예술 활동을 직업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재단은 지난해 초, 코로나 19로 인한 예술계의 피해가 늘어나자 2020년 1월 20일 이후 코로나 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공연·전시·행사 등도 실적으로 인정하도록 반영한 바 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코로나 19 예술인 대상 긴급 지원금 조건에 ‘예술활동증명 완료’을 포함했고, 한 해 평균 약 1만 명이 증가하던 완료자가 2020년에만 3만 명이 증가했다.

예술인의 사회안전망과 복지정책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어 예술활동증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홍경한 미술 평론가는 "직업적 지위와 권리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예술가들의 바람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재단은 예술활동증명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특례 제도’를 신설하고, 온라인 예술 활동을 실적으로 인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며 무형문화재 특례제도 적용 대상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활동증명은 문학·미술·사진·건축·음악·국악·무용·연극·영화·연예·만화 총 11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예술인이라면 최근 일정 기간의 예술 활동을 통한 수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김영민 지원사업부장은 “최근 예술활동증명 신청자가 늘고 있어 신청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예술인 여러분이 예술인복지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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