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나고 나서가 진짜 문제”... 공연예술인 노종종합 이종승 위원장. 20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문화정책 토론회 발언
“대선이 끝나고 나서가 진짜 문제”... 공연예술인 노종종합 이종승 위원장. 20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문화정책 토론회 발언
  • 박민호
  • 승인 2022.02.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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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우촬영 이종승 위원장
사진= 이민우촬영 이종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 캠프가 참여한 ‘20대 대선후보 캠프 초청 문화정책 토론회’가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각 후보 캠프는 각 대선후보의 문화 예술 공약에 대해 발표했으며, 문화정책 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 예술가들이 토론을 맡아 문화예술계 내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86개 예술단체와 290명의 예술인이 공동주최하고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연예술인 노종종합 위원장인 이종승 씨는 대선 이후의 상황에 우려를 표하였다.

이종승 위원장은 “대선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가 문제다. 300명이나 되는 캠프의 대선위가, 문화예술계의 문제는 문체부에 던져놓고 대선이 끝나면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우려된다.”며 화두를 꺼냈다.

“뭐든지 기구가 만들어지게 되면, 뭔가 제안을 다 받아놓고 결국에는 예산이 없다는 둥 핑계만 대고 도망가기 마련”이라며 세부적인 법안까지 정비해 놓을 것을 주장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문화 분야 공약에 대해서는 “딱히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때도 이런 이야기는 이미 다 나온 것이다”며 지적하였다.

또한 예술노동 생존권에 대해서는 “단순히 받는 보수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정기적인 노-정 협의체를 만들어, 일일이 현장까지 가지 않아도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느끼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제도의 마련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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