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열어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 열어
  • 이승석
  • 승인 2022.02.24 14:30
  • 댓글 0
  • 조회수 3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시위 사진
사진= 시위 사진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의 ‘문화예술계 쪽은 좌파들이 많다’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2월 18일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상수 선대위원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영상과 함께, 김건희 씨에 대해 “존경받는 아티스트로 거론되어야 할 분이 좌파들의 네거티브 프레임에 씌어 공격당했다는 것이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고 답답하다”라며 글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 위원장은 “문화예술계 쪽은 좌파들이 많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에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는 안상수 위원장의 사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후보의 대국민 사과 등을 요구하며 적극적으로 반발에 나섰다. 정윤희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안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민을 분열시키는 색깔론 정치”라며, “민주사회의 근거를 흔드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안 위원장에 대해 영등포경찰서에 모욕죄로 고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진- 국민의 힘 당사앞
사진- 국민의 힘 당사앞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맡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송경동 시인은 뉴스페이퍼와의 통화에서 “기가 막히는 일”이라며 운을 뗐다. 송 시인은 이어 안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헌법에 보장된 각종 표현의 자유, 정치사상의 자유를 제한하겠다는 반헌법적 망언”이라며, “블랙리스트 특검 검사였기도 했던 윤석열 당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