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시인협회 생겨... 인천시인협회, 창립총회 개최
인천, 첫 시인협회 생겨... 인천시인협회, 창립총회 개최
  • 이승석
  • 승인 2022.02.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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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발표하고 있는 고광석 시인
사진= 발표하고 있는 고광석 시인

 

지난 2월 19일, 인천시인협회가 창립 회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인천시인협회 창립의 필요성과 회장단 선출, 문예지 창간과 후진 양성을 위한 멘토 멘티제 등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인천시인협회는 시와 평론 중심의 시 전문지 <시인들>을 발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력 있는 시인들의 발표 지면을 확보하여 인천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21세기 문화 창조에 기여할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인천시인협회 초대 회장으로는 고광식 시인이 선출되었다. 고광식 시인은 1990년 『민족과문학』 신인상을 통해 시인으로,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데뷔하였다. 1991년 ‘청구문화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발표한 시집으로는 『외계 행성 사과밭』이 있다.

사진= 단체 사진
사진= 단체 사진

고광식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인천시인협회가 “지회나 지부가 아닌 독립적인 단체이기 때문에 정체성을 갖고 고유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천의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고 회장은 인천시인협회가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닌 학문적인 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등단자가 아니라도 일정 수준을 갖추었다면 회원으로 받을 것”이라며, 포럼, 스터디를 통해 신인 작가를 육성하고 시인과의 대화와 같은 행사를 통해 기성 시인과 지망생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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