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설주문학상 수상자 신세훈 시인을 결정
제10회 이설주문학상 수상자 신세훈 시인을 결정
  • 한송희 기자
  • 승인 2022.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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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문인협회 제공 신세훈
사진= 한국문인협회 제공 신세훈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3월 22일 제10회 이설주문학상 수상자로 신세훈 시인을 결정 발표했다. 수상작은 장시집『東夷神話抄(동이신화초)』이다.
이 문학상은 이설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 시와 시조문학의 발전 도모, 시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신세훈 시인은 1941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부문)를 통해 등단한 이래 시집『비에뜨․남 엽서』『조선의 天平線』『思美人曲』『대장 부리바』『남이 다 하고난 질문』, 시선집『申世薰 民調詩選』, 장시집『東夷神話抄』등 33권의 저서를 간행했다. 그동안 제3회 시문학상, 제10회 예총예술문화대상(문학), 제14회 청마문학상, 자랑스런 중앙인상 등을 수상한 그는 (사)한국문인협회 제22~23대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이며,『自由文學』『民調詩學』, 도서출판 天山, 한국시낭송회의 대표이다.
이 상은 (사)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사조그룹이 후원한다. 상금은 2천만 원이고, 시상식은 4월 19일 오후 3시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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