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주영국 시인 추모식 열려
故주영국 시인 추모식 열려
  • 이승석
  • 승인 2022.10.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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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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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 위부터 박관서, 나종영, 강대선 , 000시인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故주영국 시인의 추모식이 17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서 열렸다. 

시집 “새점을 치는 저녁”을 펴냈고 광주전남작가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고인은 16일 그간 앓 던 뇌혈관 질환으로 숨을 거뒀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이승철, 김완, 박관서 시인 등 고인을 기억하는 문인들이 모여 그를 추모했다. 

추모식은 강대선 시인이 사회를 맡아 고인의 약력보고, 추모사, 조시와 고인의 대표시 낭송, 조가, 그리 고 유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철 시인이 고인의 약력보고를 했고 이지담, 박관서, 나종영 시인 등이 추모사를 남겼다. 채종국, 강대선 시인이 조시를, 서애숙, 조현옥, 김애숙 시인과 김채석 수필가는 고인의 대표시를 낭송했다. 강지산 시인의 조가가 있은 후 유가족 인사를 끝으로 추모식은 마무리됐다. 

김완 시인은 추도사에서 “한창 필력에 물이 올라 문단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때, 너무나 빠 른 고인의 죽음 앞에서 그저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시작(詩作)이 곧 생존이 되는 짧지만 뜨거운 삶을 살다간 시인, 시대를 읽는 눈이 시퍼렇게 살아 있는 시인, 가슴속 더운 비밀을 세 상에 붉게 터뜨리고 싶었던 주영국 시인 그대를 눈물로 보낸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18일 임실호국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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