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2018 서울국제도서전의 “여름, 첫 책” 선정작으로 꼽힌 이승우 소설가의 짧은 소설책 “만든 눈물 참은 눈물”의 출간을 기념해, 23일 오후 3시 삼성코엑스 A홀 책만남홀 1에서는 강연 프로그램 “이승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조선대학교의 교수직을 맡고 있는 이승우 소설가는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다. 작품으로는 “구평목씨의 바퀴벌레”와 “일식에 대하여”, “미국에 대한 추측”,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등이 있으며, “생의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드래곤 라자”와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영도 소설가가 10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신작 “오버 더 초이스”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하여 23일 서울국제도서전이 진행되고 있는 삼성코엑스 A홀의 F31 민음사(황금가지) 부스에는 특별프로그램 ‘여름, 첫책’의 일환으로 ‘이영도 작가사인회’가 마련됐다.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인 이영도 소설가는 1997년 판타지 장편소설 “드래곤 라자”를 하이텔에 연재하며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당시 이영도 소설가는 ‘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2018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역량 강화 토론회’를 ‘다문화가족 자녀 20만 시대와 도서관’을 주제로 27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김윤영 관장(안산 다문화작은도서관 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 20만을 준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다문화 서비스 운영 요소를 도서관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오는 6월 30일(토요일) 오후 4시 도서관 강당(4층)에서 어린이 가족극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를 2018년 8회 공연 중 네 번째 문화공연으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현재의 일상을 전통과 접목하여 호랑이라는 소재에 담긴 민속 문화를 재해석한 연극이다. 전래동화를 우리말의 구성진 입담과 지방토속말로 표현하고, 의성어, 의태어, 움직임을 전통적 리듬으로 구성하여 살아있는 이야기로 꾸민다.특히,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천을 활용하여 호랑이를 형상화 하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서아책방은 오는 6월 27일 저녁 6시, 최두석 시인의 신작 시집 “숨살이꽃”의 출간을 기념한 독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숨살이 꽃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아책방’은 독자들에게는 좋은 책을 소개하는 작은 서점이면서 예비 작가들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문학창작공간’으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창작 강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195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최두석 시인은 1980년 월간 시지 ‘심상’에 ‘김통정’ 등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집으로는 “대꽃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은 2018년 6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018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권병준×양지원, 김서량×신이피, 이예린의 전시를 지원하는 展을 개최한다. ‘2018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는 동시대 미술 현장을 가늠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전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간 진행해온‘대청호 프로젝트 공모’의 ‘자연과 환경’ 이라는 한정된 공모주제에서 벗어나 자유주제의 전시공모전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은 을 전북지방경찰철 아트홀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 전주를 담은 전국대상 사진공모 작품 수상작품전으로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총 73명이 참여했다. 사진작가 김영채, 박노성, 유백영의 심사를 거쳐 총 10인의 작품이 선정됐다.전주부채상 대상에 정하나, 전주부채상 최우수상에 김성월, 전주부채상 우수상에 이명승, 입선은 7인으로 총 1
지난 5월 2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는 “BTS”를 환호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정규 3집 앨범의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열풍이 국내 유통업계에도 불고 있다.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정복은 올 상반기 최대 이슈였다. 컴백 직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 유통업체들도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음반
골목상권이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숙박ㆍ음식점업의 상황을 나타내는 모든 지표가 하락하고 있어서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숙박ㆍ음식점업의 영업이익률은 2.18%로 전년(4.08%)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다. 10만원어치를 팔아봐야 2000원이 남는다는 얘기다.반면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올해 1분기 숙박ㆍ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5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원 증가했다. 이들을 어렵게 하는 요인은 숱하게 많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식재료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는 전체의 96
많은 이가 이렇게 말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1순위 청약자가 넘쳐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도 여전히 집값은 억소리 나게 비싸다.” 하지만 임대주택 등 공공주택을 노리는 사람에게 청약통장은 필수다. 소득공제가 가능해 절세상품으로도 좋다. 더스쿠프(The SCOOP)-한국경제교육원이 남편의 재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부부의 재무솔루션을 분석했다. ‘실전재테크 Lab’ 12편 마지막 이야기다.권태준(가명·32세)씨와 안희진(가명·31)씨 부부의 재무상황은 지난 1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1년 전엔 부부 모두 대기업에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일명 '스타필드 효과'가 기대되는 'e편한세상 평택용이’가 막바지 분양 중에 있어 일대 부동산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스타필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스타필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영화관 및 어린이 테마파크, 물놀이시설 등 신세계 그룹이 지향하는 최고의 브랜드, 최고의 시설, 최고의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인근의 집값을 높이는 ‘몰세권’을 형성하고 있다.실제로 하남 스타필드, 일산고양 스타필드, 강남 코엑스몰 스타필드 등의 주변 아파트는 1억에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눈꺼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피부주름인 ‘몽고주름’을 가지고 있다. 몽고주름은 눈 앞 쪽을 덮고 있어 눈 사이가 멀고 답답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히는데, 이를 개선하고자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 수술이 병행되기도 한다.앞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수술로, 몽고주름으로 인해 가려져있던 눈 앞쪽의 공간을 드러내어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주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앞트임 수술이 눈의 크기를 키워주는 수술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무분별하게 앞트임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수익형 부동산 상가 가운데 역세권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택시장을 비롯해 수익형부동산 역시 입지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 수익형부동산은 투자금의 문턱이 너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상권을 원한다면 교통망이 가시화 되지 않은 사업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해 보는 방법을 추천한다”며 “지하철 개통이 확정된 입지의 상가는 일반적인 역세권 상가 대비 좀 더 저렴한 투자금으로 선점 가능하고, 추후 나와 교통 개발이 완료 됐을 때 기
10.5%, 올해 5월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취업이 어려워 먹고살기 힘들다는 청년들의 하소연은 계속됐다. 그런데 한편에선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바로 농촌이다. 정부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정부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본격 나선다. 목표는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이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개편한 ‘후계농업경영인육성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8일 ‘2018년 후계농업경영인 역량강화교육 운영기관 공모’에 따른 기관 선정을 마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것은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 기회가 평등한 사회, 교육이 평등한 사회, 정보가 독점되지 않고 공유되는 사회입니다.[걸어온 길]변호사닷컴 대표[알립니다]「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야후와 IBM은 재택근무를 금지하고 직원들을 다시 회사로 불러들였다. 첨단기술을 이용한 근무가 되레 생산성과 창의력을 떨어뜨렸다는 결론에서였다. 반대로 ‘대화’를 나눌수록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야후와 IBM은 판단했다.한때 로펌부터 컨설턴트회사까지 많은 회사들이 효율성을 위해 대면 회의를 없앴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대면회의 폐지가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한 질적 향상을 희생시켰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사람들을 대화의 장으로 불러들일 것 같았던 SNS는 협업은 물론 대화에도 적절한 플랫폼이 아니었다는 거다.그렇다면 잃어버린
웅진이 지난 2월 렌털 사업에 재도전했다. 2013년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 만이다. 웅진은 윤석금 회장이 강조하는 ‘사람의 힘’으로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포부다. 뼈아프게 매각한 코웨이를 되찾는다는 계획도 밝혔다. 웅진의 계획, 가능할까.“물도 깐깐하게 고르세요.” 1998년 한국시장에 정수기 렌털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웅진이 렌털 사업에 재도전했다. 웅진은 지난 2월 생활가전렌털 사업부인 웅진렌탈을 출범했다. 2013년 경영 악화로 렌털 사업부인 웅진코웨이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5년 만이다.당시 웅진은 MB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해 정부가 6개월간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고용현장에서 혼선을 빚자 시행을 불과 열흘 앞둔 20일 당ㆍ정ㆍ청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건의를 수용하는 형식을 취했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7월 1일 강행 방침을 고수하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나섰다.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시행해 보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겠다”며 강행 의지를 밝혔다. 무책임한 발언이다. 국민을 정책 실험 대상으로 삼느냐는 불만이 나올 만하다. 국회가 주 52시간 근무를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이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나날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수익형 부동산이지만, 지금은 옥석 가리기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으로 불리고 있다.지속된 저금리 기조는 물론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까지 맞물리며 수익형 부동산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섣부른 투자 판단은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주의점으로 3가지 원칙을 따져봐야 하고, 흔히 말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3대 기본원칙으로는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수익성이 우수한 수익형 부동산이라 함은 ‘풍부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합리적 소비 바람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중소형 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다운사이징’, ‘강소주택’ 이란 말이 주를 이룰 정도며, 여기에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최근 2~3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핵가족화되면서 중소형 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가격 부담이 비교적 낮고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또 삶의 질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