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 윤동주 시인이 중국계 조선족으로 표기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중국이 행하고 있는 문화 침략의 심각성이 화두에 올랐다.이번 일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바이두에 윤동주 시인의 국적 관련하여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했음이 밝혀지면서 시작되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인 12월 30일, 윤동주 시인의 탄생일에 맞춰 바이두에 처음 항의를 했고, 얼마 전인 16일에도 재차 수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바이두는 윤동주 시인의 본가가 중국이라는 점과 시인이 출생했을 당시 한국이 정식으로 건국되기
북의 미술관 만수대 학생소년궁전 일정을 마친 후, 근방에 있는 만수대 창작사를 방문하였다. 만수대 창작사는 북한의 예술 전문기관으로 미술관련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하는 곳이다. 원래 여정에는 없었는데 미술관을 가고 싶다는 내 요청에 따라 갑자기 생긴 일정이었다. 여행을 하면 꼭 가보는 곳이 미술관이다. 평양의 미술관. 가보고 싶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의 미에 대한 가치와 사회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북의 미학은 분명히 다를 것이다. 북의 미술품은 어떨까? 과연 어떤 작품이 있을까? 이런 궁금증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여행을 추천,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의 일환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광복절 역사여행’을 추진한다. 앞서 실시한 ‘나만의 광복여행 10선 만들기’ 행사(8. 5.~12.)에 응모해 선정된 국민들은 8월 15일(목)부터 31일(토)까지 자신만의 여행 계획에 따라 여행을 떠나면 된다. 이에 맞춰 광복절 역사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본보기로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 출신의 전 야구 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 양준혁, 재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 청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 : 충무로 인쇄소 골목서울 중구 마른내로 47. 명보아트홀의 주소입니다. 명동성당이 근처에 있고, 백병원도 이 부근에 있습니다. 명보아트홀의 옛 이름은 명보극장입니다. 지금은 CGVㆍ롯데시네마 등에 밀려났지만 예전엔 참 유명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적지 않은 차와 사람들이 명보아트홀 앞을 오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무심히 스쳐 지나갑니다. 극장 앞에 자리잡은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참고: 조선시대에 충무공 시호를 받은 분은 아홉명이나 됩니다. 이
[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문학 작가들이 독자를 찾아가는 행사 “문학하는 하루” 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단법인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런 “문학하는 하루” 를 맞아 지난 13일 서울 아르떼홀에서는 김탁환 소설가의 강연 “이 여인을 보라” 가 진행되었다. 김탁환 소설가는 1996년 장편소설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 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는 “허균, 최후의 19일”, “나, 황진이”, “리심”, “불멸의 이순신” 등 역사에 상상을 가미한 팩션 장르 저서를 다수
[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한국고전번역원이 5월 28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학술대회 '화담 서경덕의 사상과 문학'를 개최한다.한국고전번역원장 이명학 씨는 "화담 서경덕 선생은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학가임에도 '송도살점'과 '어린 종달새가 날아오르는 이치 탐구' 등 단편적인 일화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화담 선생은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 체계를 완성한 바, 후학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
싸이의 돌풍이 심상찮다. 각국 언론에서 그를 주목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유투브 꿈의 조회수라는 1억 건 돌파도 가시권에 있다. 빌보드 진입도 남의 얘기만은 아니다. 7월 중순, 그의 6집 앨범 ‘강남스타일’이 발매되기 전까진 꿈속에서나 상상하던 결과다. ‘Dreams come true’가 다가오고 있다. 이 사람, 제대로 사고 쳤다. 천지사방 강남스타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