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이영광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가 출간되었다.이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평안이 죄가 되는 곳에서, 좀 살 것 같은 상태란 게 꿈에 떡 얻어먹듯 희한한 일이 아니라, 가끔 맞는 휴일 같았으면 좋겠다.”며 산문집을 내게 된 연유를 밝혔다. 책의 목차는 크게 잠언, 감시, 시화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76편, 45편, 73편의 글이 실려 있다. 이 시인은 세월호, 남의 시, 누군가의 소설, 시인들과의 술자리, 만화방, 바둑 등 시인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주
문학
송진아 기자
2016.01.11